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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청해요 신청합니다.

46	스리(@opm0523) 2025-04-27 10:08:35

신청곡
청해요

사연
어제의 아들친구는 집으로 갔습니다 점심까지 챙겨먹고
좀 누버 있다가 저녁하기 전에 나만의 시간을 가져볼라고

한강공 원에 나갔다 오면서 의자에 앉아서 멍 도 때리고
있는데 친구가 저나와서 한참을 수다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달래가 좋아보이길래 달래장 해놓을라고
사 가지고 왔는데>>>>>>>>>>>>>>>>>>>

현관을 들어오니 낮선 신발이 있었고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무언가 있자나요

아들방에서 나오는 두 녀석 "엄마 윤철이도 오늘 자고 갈거예요 저녁에는 삽겹살을 구워주세요 합니다

저녀석은 음ㅁㅁㅁㅁㅁㅁ...고등학교 졸업할 때 고기집 가서
혼자 5인분 정도 먹었던 녀석인데

고기를 더 사와야 댈라나 전 또 냉장고 냉동실을 뒤져가며
해 먹이고 고단의 주말을 보내며 오늘 아침을 맞이했는데
새벽 까지 소근소근 하더니 지금은 조용한 게

어제와 같은 반복적인 것에 제 하루가 주방놀이를
또 해야댈 지경에 놓여있습니다

그래도 밤새 수고하시고 오신 언니 덕분에
제가 위로를 받으며 언니방송의 즐거움으로
잘 해 낼 볼께요 언니는 저의 힐링천사 이십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들어요

성시경~~~~미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