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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첫번째 사연 신청합니다.

19	navyviolet(@n1684889576) 2025-08-04 21:10:03

신청곡
첫번째 사연

사연
삐딱이 네코 국장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국장님 방송 때 노래신청란 다녀 갑니다
그동안 폭염으로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더웠고 심지어는 긴급문자까지 왔는데 이따위 긴급문자를 깔끔하게 무시하고 어제까지 주말 휴일은 이틀동안 꾸준히 산벽을 타고 산악자전거를 즐겼고 평일날 한시 부터 두시까지 회사 사람들 점심 먹으러 갈 때 전 몸 풀어야 한다는 이유로 걷기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죠 이랬더니 속이 메스꺼움과 동시에 헛구역질이 나는 겁니다 회사 사람들은 임신 했다고 축하 한다고 난리치는 겁니다 울 신랑이 제 생일 한달 전에 묶어서 임신 할 일이 없지만 속으로 ''이 인간 제대로 묶은거 맞어'' 이 생각이 드는 겁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제 신랑이 묶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제 뱃속에 기생충이 있다면서 심지어는 기생충 약을 주는데 사람이나 강쥐나 같다는 이유로 강쥐 기생충 약을 주길래 욕 한바가지 시원하게 했죠 오늘 병원 가서 의사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