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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창섭~~~~33 신청합니다.

39	스리(@opm0523) 2024-10-03 10:21:01

신청곡
이창섭~~~~33

사연
어제도 역시나 바우방에서 죽순이 놀이를 12시에 끝내고 베란다 화초 하나가 시름시름 하길래 정리하고 잠을 청하려고 누웠는데 요즘 잠이 안 오고 뒤척이다 문득 마늘이 하나도 없었지 그생각이 들어 새벽에 뜬금없이 정성스레 마늘이랑 놀다보니 3시가 넘었더라구요ᆢ아들이 물마시러 나왔다가 "안 주무시냐고 하면서 이제 옷정리 좀 해주세요 작년에는 말하기전에 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랬죠-- 작년엔 엄마가 일을 잠시 쉬었고 모든 정리를 마구 해대던 때 여서 그랬지 하니까 "엄마 최애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 몇시간 안 남았어요 주무시라고 하더라구요 허걱 시간이 언제 저리되었나 싶을정도로 그래서 새벽 5시 넘어서 잤나봐요 그래서 언니가 목요일은 9시부터인걸 망각하고 ㅜㅜ 가을이 몽글해지고 있는 오늘 언니방송이 있어 행복할거예요 언제나 언니의 수다가 있어 참 좋은 방송 음악보다는 언니의 멘트가 더 마니 나오는게 좋은 그런 애가 하나 있다는거 아시죠~~오늘도 언니 하루가 여유가 있고 행복이가 같이 하는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