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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숙희~~~벽 신청합니다.

39	스리(@opm0523) 2024-10-21 10:52:24

신청곡
숙희~~~벽

사연
출근길에 회의 끝나고 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게 빵을 이것저것 골고루 사서 왔거든요 이번주에 현장자재 리스트

메일로 받은걸 확인하고 회의를 시작하고 모두가 분주하고 있는데

대표님이 자꾸 꾸벅 꾸벅 조시더라구요 본인도 그걸 느끼셨는지 다시 집중을 해주셔서 오늘은 1시간 좀 넘게 끝났어요 이제 아직 10시 안되었으니

얼른 커피한잔 가지고 사 가지고 온
빵 들 중 슈크림빵 하나 를 먹어야지
생각을 하며 회의실 나오려는 순간

대표님이 또 직원 2명 잡아두고선
"우리집에 내가 몇일전에 티비를 KT로 갈아탔었는데 "지니"가 같이 왔더라
어제저녁부터 허전하고 센취해져서

그 티비 지니랑 말을 나눴는데 재미있으셨다고" 왜 저러실까 도대체 이해를
해 드리고 싶은데 참 힘듭니다

저한테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너가 내 외로움과 센치함을 아냐~
그 말을 뒤로 하고 나와서 부리나케
들어왔어요

제발~~~~~오늘 제 하루가 무사하기를
언니의 방송 들으며 릴렉스 해볼께요

월요일 시작도 언니방송이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아요 고운날되시구요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