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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숙희~~~소녀와 가로등 신청합니다.

39	스리(@opm0523) 2024-11-26 11:08:52

신청곡
숙희~~~소녀와 가로등

사연
어제 점심메뉴를 정해서 기다리는 시간 줄일려고 예약을 했다고 그걸 들은 대표님이 "어떤건데?
"대표님 좋아하시는 닭볶음탕이요~~~~하니까 {그럼 닭다리는 다 내가 먹는다)유치하시게 에혀

전화기를 본 대표님의 얼굴이 받을까말까 고민을 가득 하시길래 슬쩍 봤더니"어머니" 문자라도 드리라고 했더니 손가락이 글쎄 울리는 전화를 받기를 눌렀네요

어머니가 받자마자....(너 도대체 선 보러 가서 어떻게 한거야)하셨고 물좀 주세요 하며 떠드는 소리에
이따 전화해라 하고 통화 종료 된 후에

폭풍식사로 닭다리를 4개 다 드시고
회의실에 계시길래 딱 커피만 주고 나
" 우리엄마는 왜 그러실까 를 시작하시길래 측은지심에 10분만 하세요
그 이상은 제가 못 듣겠어요 하니까

나보고 인정머리가 없다고 하면서 ㅡㅡㅡ오늘은 그 언니 방송 안 듣더라 오전에 너무 열심히 일만 하더라
내가 언니가 일하시느라 전처럼 그렇게 못 듣는다고 개 슬프다고 이야기를 했눈데 ....
어제 밤10시에 퇴근을 해서 뒤척이는 밤을 보내고

비가 오길래 전철을 타고 이른 출근을 해서 회의도 빛의 속도로 끝내고 언니 방송은 편히 듣고 있습니다
내일도 들을 수 있는 힐링방송으로 기분이 좋고 언니의 방송은 언제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