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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성시경~~내게 오는 길 신청합니다.

49	스리(@opm0523) 2024-12-24 11:30:14

신청곡
성시경~~내게 오는 길

사연
오늘은 출근했는데 대표님이 먼저 나오셨고 온풍기를
언제부터 틀어 두셨는지 사무실안 공기가 아주 탁하고
좋더라구요............... 일찍 나오셨네요? 했더니

어제 대표님 어머님이 본인집에서 이것저것 해주시느라
본인집에 같이 있으셨는데 퇴근하고 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어서 술멤버를 모아서 술마시고 늦게 들어갔더니

어머니가 잔소리 일발장전 해서 그냥 도망치 듯 자고
눈을 떴는데 새벽5시여서 아침에 눈 마주치면 또 시작할
어머니 시길래 본의 아니게 출근을 했다고 그러면서

날이 많이 추워서 우리 생각해서 이렇게 따스하게 만들고
이런 직장 상사 어딨냐 를 시작을 하시고
덕분에 다들 따스한 분위기에서 회의를 끝내고

나오는 제 뒤로 대표님이" 커피랑 빵 사러 갖다오자"
제가 "출근하자마자 대표님의 보이스를 넘 많이 들어서
귀 힐링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그러니 대표님에게

혼자 다녀오실수 있는 자유를 드려요 했더니
"그렇게 나오는거 보니 그 누나가 선물 들고 오셨냐?
근데 그 누나는 이쁘시냐? 그러시길래 인라이브 아디를
하나 만들어요 그래서 직접 질문해서 답을 들으시라고

해드렸더니.............빵 사러 간다 가 하고 신굥질을 내며
가셨는데 아직도 안 오고 계십니다

그래도 전 언니 방송에 꿋꿋히 최선으로 안정적이게
듣고 있습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과 함께

오늘도 감사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