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신청곡] 청해여 신청합니다.

  40	스리(@opm0523) 2025-01-18 10:15:59

신청곡 청해여

사연 어제 친구랑 같이 건강 검진을 받고 나와서 오랜만에 한강변에 앉아 있다가 우리 머 좀 먹으러 갈까 했더니 친구가 " 나는 생각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자 해서 본죽을 가서 전 야채죽을 시켰고 친구는 안시키고 내 죽이 나왔고 그 죽을 생각 없다던 그 애의 입으로 들어가는 속도에 전 두 수저 먹고 뭐징 쟤?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더니 친구가 그러더군요 "생각없었는데 니가 한 수저 먹는거 보니 입맛이 돌았다고................내가 니 땜에 더 돌겠다 한마디 하고는 결국 전복죽을 하나 더 시켜서 한그릇 더 먹은 친구 덕분에 제 야채죽은 반 훅 날라가 버린 후에 제 곁으로 왔습니다 계산은 친구가 하면서 롤케잌과 빵 을 먹고싶다는 아들의 톡도 있었고 미션 클리어 하고 집에 오자마자 힘들었던지 잠이 들어 버렸고 자고 일어나니 밤 이고 이것 저것 집안일 좀 해 놓고 잠이 안와서 새벽에 바우방서 노숙을 했는데 깨어보니 방 밖이였어요 아침커피 한잔 마시고 축구하러 간다는 아들 녀석 챙겨 보내고 순간 순간 찾아오는 멍때림이 있지만 언니의 이야기와 방송이 있어 좋은 주말 될거라 엄청 행복할거예요 밤새 어르신들에게 사랑 주고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토닥토닥 쪼물쪼물 은근히 제가 안마를 잘 해여 오늘도 감사히 잘 듣습니다 황인욱~~~어쩌면

효신(hs3225) 님에게
10개를 담아 신청합니다.

댓글 2

• 40

  
  스리(@opm0523)

  2025-01-18 10:52:45 댓글

  줘 패고픈걸 참느라 윽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49

  
  효신(@hs3225)

  2025-01-18 10:52:12 댓글

  얄밉다~ 그칭구~
  그래도 밥값은 냈다니 용서해주야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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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

@22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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