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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청해요 신청합니다.

46	스리(@opm0523) 2025-05-19 10:51:50

신청곡
청해요

사연
저녁 운동을 마치고 편한 밤을 보내고
늘 일어나는 시간에 기상을 해서 과일을 좀 챙겨서

월요일 출근길이 유독 밀리기도 하고 회의가 요즘은
일찍 하고 있는 편이라서 조출을 했습니다

7시에 회의를 시작했는데 늘상 뒤에 20분정도는
대표님의 쓸데없는 이야기 들어줬어요
집중까지는 못하지만.....

9시에 2차 회의를 하면서 언니 방송 전에는
끝나야 대는데 ....그 이유가 있자나여

첫번째는 언니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들어야대서
두번째는 대표님이 또 2차 쓸데없는 이야기로
내 시간을 까 드실까봐 ㅎㅎㅎㅎ

2차 알짜빼기 회의를 끝내고 제가 후다닥 먼저 의자에서
일어나다가 위자 바퀴에 발꿈치를 찍혔습니다

대표님이 " 머 화장실 급해? 왜 그래?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대표님이 또 2차로 아까 한말 이어서 하실까봐요

그랬다고 저를 아주 째려보면서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직원을 뽑아야겠다 하시더라구여

대표님의 희망 사항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서
"전 머리를 식힐겸 좋아하는 짓 좀 하러 갑니다

하고 제 책상으로 안정적이게 앉아 있습니다
당연히 차 한잔 오늘은 레몬으로 가지고 와서
사무실에 막내와 둘이서 귀 쫑긋 잘 듣습니다

밤새 수고하셨어요 어깨 쪼물쪼물

ps: 대표님이 나가시면서 "그 좋아하는 언니 방송 듣냐
인터넷이 불안정해져라 잘 못 듣게

이런 초딩스런 말과 함께 나가셨습니다
바붕 대표님....내가 언니방송을 와이파이 안댄다고
못 듣겠냐고요 .......모바일로 들음 대지

2am~~~~아름다운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