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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청해여 신청합니다.

48	스리(@opm0523) 2025-05-20 10:28:11

신청곡
청해여

사연
어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막내랑 대표님하고
야근을 해야대서 저도 부득이하게 같이 가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메뉴는 실랑이 하고 싶지 않아서 대표님이 선택한
라면에 김밥을 먹고 와서 야근에 돌입한 막내와
저에게 일을 던지시고 대표님이 " 나는 없는 게
낫지 ? 이말과 함께 퇴근을 하셨습니다

저렇게 퇴근 하실거면 그냥 카드를 주고 더 일찍 가시지
집에 가면 혼자 밥 먹기 싫어서 그런거다 생각했습니다

막내도 그러더라구여 밤에 라면은 좀 아닌거 같다고
우린 소화제를 같이 복용하고 야근 일을 시작했고

새벽을 넘길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고
12시 넘어서 퇴근해서 그냥 디비 잔거 같아요

아침 출근길은 회의가 없어서 눈 감고 졸았습니다
머거님 방송에 제가 졸았다는 게 잠 도 잘 거 같아요

대표님이 출근하면서 "야간 고생해따며 냉장고에서 아주
시원해진 언니 친구분 얼굴을 친절히 저에게 주시더라구요

속으로 그랬습니다 "이거 주고 또 이야기 들어야대나?
그런데 이것이 왠 득템일까요

대표님이 내가 오늘 현장 갈께 사무실에서 편히
일해라 하시고는 자리를 비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언니의 방송 안정적으로 들으면서 막내랑 즐일 할께요

스피커로 듣는 언니 방송은 참 더 막 아주 좋아요
그래서 더 행복해 질 오늘 입니다

언니의 오늘 하루도 해피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감사히 잘 들어요

정창룡~~~~이별을 했다고 실감한 순간

(0 / 1000자)

53

효신(@hs3225)
2025-05-20 10:41:53 댓글

오늘 대표님 이쁜짓 하셨네 ㅎㅎㅎ
그런날도 있어야지
22

조니워커(@junikim2)
2025-05-20 10:41:49 댓글

어제 회의도 많고 늦게까지 고생하신 슬님 .. 동병상련을 느겼습니다. 화이팅!!